광주·함평 빛그린산단 2단계 산업시설용지 17필지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광주전남지역본부는 27일 광주 광산구와 전남 함평군 월야면 일원의 빛그린 국가산업단지 2단계(함평) 산업시설용지 17필지(유치업종 : 자동차산업)를 추첨 경쟁방식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빛그린 국가산업단지는 유치업종인 자동차 산업, 디지털정보가전, 광산업, 첨단부품소재 업종이 복합적으로 포함되어 조성 중인 407만㎡ 규모의 대규모 산업단지다.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입주해 정상 운영 중이며, 주변에 미래차 국가산업단지가 후보지로 추가 선정되는 등 산업단지로서의 입지가 더욱 강화되고 있다.

빛그린 2단계 구역의 공급단가는 ㎡당 23만2천169원이다.

인근 에너지밸리 산단이나 평동 3차 일반산단 등과 비교할 때, 가격경쟁력이 우수한 편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산업시설 용지의 필지당 면적은 5천342.3㎡∼1만8천40.6㎡다.

공급 금액은 12억4천32만∼41억8천846만원이며, 대금납부 조건은 2∼3년 균등 분할납부(유이자) 조건이다.

토지 분양 신청과 신청예약금 납부는 12월 4∼8일 LH청약플러스를 통해 진행된다.

추첨으로 분양대상자를 선정해 12월 20∼21일 계약체결을 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을 확인하려면 LH청약플러스(https://apply.lh.or.kr)를 참고하거나, LH콜센터(☎1600-1004), 광주전남지역본부 판매부(☎062-360-3177, 3357)로 문의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