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우이천 제방길 정비 완료…"보행로 넓히고 야간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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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우이천 제방길 정비공사를 완료하고 지난 24일 주민과 함께 현장점검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정비공사는 지난해 7월 주민과의 대화에서 출발했다.
보행로가 좁은 데다 옆으로는 차량이 지나가기 때문에 위험하다는 의견이 나온 것이다.
이에 구는 서울시와 협의를 통해 시비 10억원을 확보하고 이달에 공사를 마무리했다.
우선 제방길 보행로 폭을 기존 1.5m에서 4~6m로 크게 확장했다.
또 인도와 차도를 분리하고 안전난간을 설치했으며, 안전난간에 조명을 달아 야간에도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했다.
24일 점검은 오언석 구청장을 비롯해 구청 직원이 주민들과 함께 창번교부터 신창교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진행됐다.
오 구청장은 이곳에 쉴 곳이 충분하지 않은 점을 확인하고 사업 부서에 휴게의자 등을 추가 설치할 것을 지시했다.
오 구청장은 "구민의 하천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역 내 다른 제방길도 정비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 이용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정비공사는 지난해 7월 주민과의 대화에서 출발했다.
보행로가 좁은 데다 옆으로는 차량이 지나가기 때문에 위험하다는 의견이 나온 것이다.
이에 구는 서울시와 협의를 통해 시비 10억원을 확보하고 이달에 공사를 마무리했다.
우선 제방길 보행로 폭을 기존 1.5m에서 4~6m로 크게 확장했다.
또 인도와 차도를 분리하고 안전난간을 설치했으며, 안전난간에 조명을 달아 야간에도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했다.
24일 점검은 오언석 구청장을 비롯해 구청 직원이 주민들과 함께 창번교부터 신창교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진행됐다.
오 구청장은 이곳에 쉴 곳이 충분하지 않은 점을 확인하고 사업 부서에 휴게의자 등을 추가 설치할 것을 지시했다.
오 구청장은 "구민의 하천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역 내 다른 제방길도 정비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 이용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