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22∼25일 개최된 '코엑스 푸드위크 2023'에 참가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블레저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7일 밝혔다.

블레저는 비즈니스와 레저의 합성어로 비즈니스 목적 출장 중 여가를 즐기거나 출장 전후 개인의 휴가를 덧붙여 즐기는 여행을 말한다.

관광공사는 모두 141명이 참가한 이번 블레저 관광은 전시회 테마가 음식인 점에 착안해 광장시장과 을지로 호프 방문, 하남 아쿠아필드 찜질방, 고속도로 휴게소 간식 체험 등 다양한 한식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관광공사, 코엑스 푸드위크 참가자 대상 블레저 프로그램 운영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