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구월동 문예회관 내달부터 전면 보수 착수
인천시는 다음 달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 남동구 구월동 인천문화예술회관을 전면 보수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대공연장의 기계, 조명, 음향, 영상 등을 다목적 전문 공연장에 적합한 최신 시설로 하고 로비와 객석도 관객 친화형 공간으로 꾸밀 예정이다.

1994년 개관한 인천문화예술회관은 다목적 공연장과 전시실, 회의장을 갖추고 있으며, 4개 인천시립예술단(교향악단·합창단·무용단·극단)이 상주하고 있다.

시는 리모델링 공사 기간 야외광장 등 유휴공간을 활용해 공연·축제를 열 계획이다.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 복합문화공간과 야외광장에서 '버스킹 메모리즈 콘서트'가 열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