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연·요시모토, 한국대학테니스선수권 여자 복식 우승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박서연-요시모토 조는 24일 강원도 양구군 양구테니스파크에서 열린 대회 6일째 여자 복식 결승에서 신혜서(한국체대)-원지현(안동대) 조를 2-0(6-0 6-2)으로 제압했다.
요시모토는 단식에서도 결승에 진출, 대회 2관왕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 여자 단식 결승은 25일 요시모토와 오하시 레미카의 일본 선수 맞대결로 열리게 됐다.
요시모토는 쓰쿠바대, 오하시는 게이오대에 다니는 학생 선수다.
남자 단식 결승은 한일전 대진이 성사됐다.
안석(부산대)은 이날 4강에서 하야시 고헤이(일본)를 2-1(2-6 7-6<7-4> 6-4)로 물리쳐 결승에 진출, 25일 후지와라 도모야(일본)와 우승을 놓고 맞대결한다.
게이오대에 다니는 후지와라는 올해 전일본 학생선수권 챔피언이다.
남자 복식에서는 박용준(울산대)-정휘진(명지대) 조가 우승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