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리영희상에 '세금도둑 잡아라' 등 3개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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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단체는 검찰 특수활동비 오·남용 모니터링과 폐지를 촉구하는 연대 운동에 참여했다.
리영희재단은 "이들 단체는 검찰 예산의 공개 문제를 최초로 법정에 세웠다"며 "검찰이 항소, 상고로 거듭 이의제기를 했지만 최종적으로 올해 4월 대법원이 기각하면서 검찰 예산 정보 공개 판결이 확정됐다.
수상자들은 진실을 밝히고 공공성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실천적으로 기여했다"고 선정 배경을 전했다.
리영희상은 우리 사회의 숨겨진 진실을 밝히는데 평생 매진한 리영희 선생의 정신을 기리고자 2013년 제정됐다.
시상식은 12월 6일 오후 5시 한겨레신문사 청암홀에서 열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