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예술원 회장에 신수정 서울대 명예교수…부회장 손진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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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의 임기는 다음 달부터 2025년 12월까지 2년이다.
신수정 차기 회장은 1963년 서울대 음대 기악과와 1967년 빈 국립 음악예술아카데미를 졸업했다.
1969년 최연소로 서울대 교수에 임용됐으며 2005년 서울대 음악대학 학장을 지냈다.
서울, 일본 도쿄, 홍콩 등에서 독주회를 열고 KBS, 서울시향, 런던필, NHK 등 다수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1995년 옥관문화훈장, 2011년 독일 정부 일등십자훈장을 수훈했으며 현재 서울대 명예교수로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2009년부터 예술원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2019~2021년 예술원 부회장을 지냈다.

1974년 연극 '서울말뚝이'로 데뷔해 마당극 '허생전', 창극 '윤봉길 의사' 등 다수 작품을 연출했으며 올해도 오페라 '투란도트'를 무대에 올렸다.
'2002 한일월드컵' 개막식 총감독, 2008년 제17대 대통령 취임식 총연출, 2004년 예술의전당 이사, 2010~2013년 국립극단 예술감독 등을 역임했다.
2003년 이해랑 연극상, 2010년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훈했으며 2017년부터 예술원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