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문화관광재단·부산문화회관, 청소년교향악단 교류 협약
세종시문화관광재단과 부산문화회관은 23일 자체 운영 중인 시립청소년교향악단 간 교류와 공연문화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내년 3월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양 청소년 교향악단 간 교류음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 음악회는 세종시민에게 다양한 클래식 연주를 선사하고 청소년 문화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30년 역사를 지난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의 운영시스템과 연간 프로그램을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에 접목해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종률 대표는 "앞으로 세종과 부산이 시립청소년교향악단의 문화교류를 시작으로 다양한 방면에서 교류 협력해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