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불붙은 택시 속 운전사 구한 시민에 감사장
22일 오후 부산 연제구 한 가게로 돌진한 뒤 순식간에 불이 난 택시에 달려가 운전사를 구한 시민 유세림(34)씨가 경찰로부터 감사장을 받는다.

부산 연제경찰서는 오는 30일 유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한다고 23일 밝혔다.

강오생 연제서장은 용기 있는 행동으로 인명을 구조한 유씨에게 감사장과 함께 고마움을 전할 예정이다.

귀가 중 사고가 난 것을 목격한 유씨는 화염에 휩싸인 택시에 몸을 던져 기사를 밖으로 대피시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