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협회, 내년 9월 K-방산 글로벌 전시회 'KADEX 2024' 개최
대한민국육군협회(회장 권오성)는 내년부터 지상무기 방산전시회 명칭을 'KADEX'로 개명해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국방부 후원으로 내년 9월 개최되는 K-방산 글로벌 전시회인 'KADEX 2024' 행사에는 동유럽과 동남아시아 등 50여개 국가의 방산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협회는 역대 최대 규모 수출 상담을 위해 이들 참가국 관계자와 국내 주요 방산기업을 1대 1로 연결하는 프로그램도 마련할 계획이다.

행사 전시장은 지휘통제·정보관, 기동관, 화력·방호관, 우주항공관 등 기능별로 꾸리고, 육군 책임자와 교육사령관, 각 병과 학교장 등이 참여하는 전문가 포럼도 신설할 예정이다.

권오성 회장은 지난달 미국 육군협회(AUSA)를 방문해 'KADEX 2024' 성공적 개최를 위해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로버트 브룩스 브라운 미 육군협회 회장도 행사에 참여한다.

권 회장은 "내년에 열릴 'KADEX 2024' 행사는 육군이 중심이 되어 K-방산을 홍보하고, 이로부터 창출되는 가치를 육군에 환원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 행사에 참가할 방산기업은 육군협회 사업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02)749-6988,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