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까지 5개 세션별로 전문가 발표와 토론회 이어져
부산국제항만콘퍼런스 28일 개막…"항만의 현재와 미래는"
제11회 부산국제항만콘퍼런스(BIPC)가 오는 28일과 29일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 5층 이벤트홀에서 열린다.

부산항만공사(BPA) 주최의 이 행사는 '대전환의 시대, 우리가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로 모두 5개 세션과 특별 강연으로 나눠 진행된다.

첫째 날인 28일에는 세션1 '글로벌 해운시황, 제조에서 물류까지'에서는 글로벌 해운 시황이라는 주제를 놓고 시장경제, 컨테이너 해운, 항만의 3개 분야별 분석 자료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세션2에서는 '해운항만의 선택 아닌 필수, 탈탄소화'를 주제로 ▲ 녹색해운항로 대체연료 확산을 위한 협력방안 ▲ 유럽의 탈탄소 규제 현황 ▲ 친환경 미래기술 개발 현황 등에 관한 발표가 이어진다.

첫째 날 마지막 일정인 세션3에서는 '한국 해운항만의 현주소'를 주제로 글로벌 해운시황 변화와 탈탄소화 등에 따른 한국 해운항만산업의 대응 방안을 알아본다.

둘째 날인 29일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특별 세션4는 '항만개발·운영'을 주제로 ▲ 항만분야 건설정보모델링 기술 ▲ 글로벌 항만 생산성 동향 ▲ 항만 연관산업 고도화 방안 등에 관해 논의한다,
마지막 순서인 세션5 '최첨단 항만기술'에서는 ▲ 디지털 트윈과 인공지능 ▲ 터미널 운영 신기술 ▲ 항만건설 장비의 대형화 적용 사례 등 항만운영을 위한 첨단 기술 접목 사례를 다룬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