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 국내외 음원 사이트서 음원 공개
신곡 음원 선보이는 엠넷 'VS'…"노래방 차트 진입 기대"
"노래방 서바이벌인 만큼 노래방 차트 진입 기대합니다.

" (가수 소유)
엠넷 초대형 노래방 서바이벌 'VS'(브이에스)는 팀 서바이벌 미션을 앞두고 22일 서울 강남구 CGV 청담 씨네시티에서 신곡 음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VS'는 재야의 노래방 고수를 가리는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3차 미션을 통과한 참가자들이 4명씩 팀을 꾸려 함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참가자들을 이끄는 프로듀서 역을 맡은 소유는 "참가자들의 목소리 톤이 모두 달라서 마치 잔치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많이 해봤지만 이렇게 참가자들과 스킨십(교류)를 많이 하는 방송은 처음"이라며 "그래서 더 특별하고 애정이 간다.

그만큼 저희(프로듀서)들의 노력이 드러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서바이벌 참가자들은 영광(장우영·서은광), 별소유(소유·임한별), 기리가든(기리보이·카더가든), 로이정(로이킴·박재정), 멜로데이(멜로망스·데이식스) 다섯 팀 중 어느 팀에 들어갈지 선택하고, 각 팀의 프로듀서들에게 디렉팅을 받는다.

영광 팀은 그룹 비투비의 '나 빼고 다 늑대', 별소유 팀은 소유, 성시경의 '뻔한 이별' 기리가든 팀은 기리보이의 '와츠롱', 로이정 팀은 로이킴의 '시간을 믿어봐', 멜로데이 팀은 데이식스의 '아픈 길'을 선곡했다.

오는 25일 낮 12시 영광, 별소유, 멜로데이 등 세 팀의 음원이 국내외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고, 다른 팀 음원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로이킴은 "노래방에서 많은 분이 저희의 곡들을 불러주시면 좋을 것 같다"며 "음원 차트보다 노래방 차트 진입이 더 빠르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