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내년에 신재생에너지 설비 253개 확충
전북 전주시는 내년에 20억원을 들여 신재생에너지 설비 253개를 도심에 추가로 설치한다고 22일 밝혔다.

주택용 태양광에너지 설비 234개, 태양열 12개, 지열 7개 등이다.

대상 지역은 풍남동, 동서학동, 서서학동, 중화산동 등이다.

시는 이를 통해 1천247MW의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 선정돼 추진되는 것으로,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시내 신재생에너지 설비는 1천300여개로 늘어난다.

김종택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신재생에너지 설비 보급을 확대해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고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