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친환경 에너지산업 패러다임 선도
한전KDN은 전력 생산부터 판매까지 전력 계통 전 과정에 에너지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하는 국내 유일 공기업이다.

‘친환경·디지털 중심의 에너지 ICT 플랫폼 전문기업’이라는 비전 아래 에너지산업 패러다임 전환을 선도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는‘깨끗한 에너지, 따뜻한 ICT 기술, 신뢰받는 한전KDN’이라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환경(E) 부문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수소 시범도시 통합 운영시스템을 구축하고 해상풍력 통합관제시스템을 운영하는 등 신재생에너지를 중심으로 한 신성장 사업 포트폴리오를 꾸리고 있다. 또 한국환경공단과 연계해 ICT 산업 특성상 다수 발생하는 폐전산제품을 친환경 처리해 온실가스 감축에 나섰다.

사회(S) 부문에서는 협력사들에 ESG 교육·컨설팅, 협력사 구인난 해소를 위한 일자리 창출 등을 진행해 2년 연속 정부 동반성장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안전관리 측면에서도 통합 재난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작업 현장의 위험 요소를 관리하고 사고를 예방해 15년 연속 중대 재해 0건을 달성했다. 지배구조(G) 부문으로는 최고경영자(CEO)가 주관하고 비상임이사 1인을 윤리경영담당자로 지정한 윤리경영위원회를 통해 부패신고제도 내실화 등 청렴한 문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