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앨범 공구 부진…에스엠 목표주가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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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 목표주가 18만 원 → 14만 5천 원 하향
최대 주주 둘러싼 노이즈 지속과 에스파 4집 부진이 주원인
최대 주주 둘러싼 노이즈 지속과 에스파 4집 부진이 주원인
교보증권은 중국의 앨범 공구(공동구매)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며 에스엠에 대한 목표주가를 18만 원에서 14만 5천 원으로 하향했다.
에스엠의 현재 주가는 한 달 사이 21.6% 하락했다.
박성국 교보증권 연구원은 "최대 주주를 둘러싼 노이즈 지속과 11월 10일 발매된 에스파 미니 앨범 4집의 초동 판매량이 전작 대비 -33.4% 하락한 것이 주가 하락의 주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초동 감소는 올해 7월부터 엔터 산업 전반에 걸쳐 지속된 중국의 앨범 공동구매 부진이 주요인"이라며 "이로 인해 EXO, NCT, 에스파 등 타사 대비 중국 노출도가 높은 회사가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박 연구원은 "중국을 제외한 기타 해외 지역의 팬덤 성장은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에스파 미니 4집 타이틀 곡 ‘Drama’의 스포티파이 글로벌 일간 피크 스트리밍은 161만 회로 이전 타이틀 곡 ‘Spicy’ 114만 회 대비 41.0% 증가해 글로벌 스트리밍의 큰 폭 증가와 장기 차트인으로 추후 컴백 시에는 미국 차트 진입도 기대된다는 게 박 연구원의 설명이다.
박 연구원은 "긍정적인 요인들은 있으나 그럼에도 보수적 앨범 판매량을 감안해 에스엠의 목표주가를 하향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21일 오전 9시 1분 에스엠은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0.78% 상승한 9만 1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동하기자 hdk@wowtv.co.kr
에스엠의 현재 주가는 한 달 사이 21.6% 하락했다.
박성국 교보증권 연구원은 "최대 주주를 둘러싼 노이즈 지속과 11월 10일 발매된 에스파 미니 앨범 4집의 초동 판매량이 전작 대비 -33.4% 하락한 것이 주가 하락의 주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초동 감소는 올해 7월부터 엔터 산업 전반에 걸쳐 지속된 중국의 앨범 공동구매 부진이 주요인"이라며 "이로 인해 EXO, NCT, 에스파 등 타사 대비 중국 노출도가 높은 회사가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박 연구원은 "중국을 제외한 기타 해외 지역의 팬덤 성장은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에스파 미니 4집 타이틀 곡 ‘Drama’의 스포티파이 글로벌 일간 피크 스트리밍은 161만 회로 이전 타이틀 곡 ‘Spicy’ 114만 회 대비 41.0% 증가해 글로벌 스트리밍의 큰 폭 증가와 장기 차트인으로 추후 컴백 시에는 미국 차트 진입도 기대된다는 게 박 연구원의 설명이다.
박 연구원은 "긍정적인 요인들은 있으나 그럼에도 보수적 앨범 판매량을 감안해 에스엠의 목표주가를 하향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21일 오전 9시 1분 에스엠은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0.78% 상승한 9만 1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동하기자 hd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