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승우 전북도의원 "시·군 축제 폭증…질적 개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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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우 전북도의원(군산 4)이 20일 "도내 시·군 축제가 5년 만에 두 배 가까이 폭증했다"면서 지역축제의 구조조정과 질적 개선을 촉구했다.
문 의원은 이날 도의회 405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축제 평가 제도의 취지가 경쟁력을 갖춘 축제 위주로 재편되도록 하는 것이었는데 양적 급증에만 매몰되고 말았다"고 꼬집었다.
도내 축제 수는 코로나 팬데믹 이전인 2018년에 총 47건이었고 관련 예산은 266억1천600만원 규모였다.
5년이 지난 올해는 총 89건으로 89.4%가 폭증했고 예산 규모도 433억8천300만원으로 63%가 급증했다.
문 의원은 대안으로 지역축제의 양적 구조조정 유도와 축제 평가 결과에 따른 인센티브 확대 등을 제시했다.
그는 "지역축제는 자치단체장의 사유물로 전락하기 쉽고, 관료적 발상과 경직된 운영으로 폐해를 드러낸 지도 오래"라며 "지역축제 난립의 시대를 종식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문 의원은 이날 도의회 405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축제 평가 제도의 취지가 경쟁력을 갖춘 축제 위주로 재편되도록 하는 것이었는데 양적 급증에만 매몰되고 말았다"고 꼬집었다.
도내 축제 수는 코로나 팬데믹 이전인 2018년에 총 47건이었고 관련 예산은 266억1천600만원 규모였다.
5년이 지난 올해는 총 89건으로 89.4%가 폭증했고 예산 규모도 433억8천300만원으로 63%가 급증했다.
문 의원은 대안으로 지역축제의 양적 구조조정 유도와 축제 평가 결과에 따른 인센티브 확대 등을 제시했다.
그는 "지역축제는 자치단체장의 사유물로 전락하기 쉽고, 관료적 발상과 경직된 운영으로 폐해를 드러낸 지도 오래"라며 "지역축제 난립의 시대를 종식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