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연 그린수소 생산기술, 국가연구개발 성과 100선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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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플라스틱서 수소·화학 원료 뽑아내는 기술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수소연구단 조현석 박사 연구진이 수행한 '탄소중립 사회 구현을 위한 그린수소 생산 물 전기분해 핵심기술 국산화' 연구가 올해 국가연구개발 우수 성과 100선 중 에너지·환경 분야 최우수 성과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연구원은 청정연료연구실 라호원 박사 연구진이 수행한 '버려진 플라스틱으로부터 수소를 포함한 에너지 선정이 가능한 플랜트 개발' 연구도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됐다고 덧붙였다.
두 성과는 국민 온라인 투표를 통해 4천500명의 국민이 선택한 사회문제 해결 성과 10선에도 뽑혔다.
물 전기분해 핵심기술은 고성능·고안정성 차세대 알카라인 수전해 분리막 기술로, 해외 상용 제품 대비 수소 생산 밀도를 3배 이상 향상하면서도 수소와 산소 혼합에 따른 폭발 위험은 현저히 억제해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조현석 박사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청정수소 보급 확대 핵심이 바로 수전해 기술과 가격 경쟁력 확보"라며 "이번 연구성과가 수소 관련 전후방 산업 창출과 발전에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진이 개발한 알카라인 수전해 분리막과 스택 평가 플랫폼 기술은 GS건설에 이전됐다.
라호원 박사 연구진은 폐플라스틱에서 수소·화학 원료를 생산할 수 있는 가스화 기술 국산화에 성공했다.
해당 기술은 지난 4월 12일에 진행된 정부출연연구원 테크노믹스 오디션(경제성장 원동력이 될 과학기술을 국민이 평가하는 경연)에서 환경문제와 에너지 수급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로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연합뉴스

연구원은 청정연료연구실 라호원 박사 연구진이 수행한 '버려진 플라스틱으로부터 수소를 포함한 에너지 선정이 가능한 플랜트 개발' 연구도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됐다고 덧붙였다.
두 성과는 국민 온라인 투표를 통해 4천500명의 국민이 선택한 사회문제 해결 성과 10선에도 뽑혔다.
물 전기분해 핵심기술은 고성능·고안정성 차세대 알카라인 수전해 분리막 기술로, 해외 상용 제품 대비 수소 생산 밀도를 3배 이상 향상하면서도 수소와 산소 혼합에 따른 폭발 위험은 현저히 억제해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조현석 박사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청정수소 보급 확대 핵심이 바로 수전해 기술과 가격 경쟁력 확보"라며 "이번 연구성과가 수소 관련 전후방 산업 창출과 발전에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진이 개발한 알카라인 수전해 분리막과 스택 평가 플랫폼 기술은 GS건설에 이전됐다.
라호원 박사 연구진은 폐플라스틱에서 수소·화학 원료를 생산할 수 있는 가스화 기술 국산화에 성공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