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관계기관과 폭설 대비 제설종합훈련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7일 겨울철 항공기 안전 운항을 위해 전날 오후 인천공항 항공기 이동지역 내에서 제설종합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훈련에는 인천공항공사, 서울지방항공청, 항공기상청 등에서 관계자 300여명이 참가해 제설 장비 72대로 제설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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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는 코로나19 엔데믹으로 동절기 항공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고 관계기관과 합동 제설협의회를 구축, 동절기 강설 상황 대비 개선책을 마련했다.

또 이번 훈련을 포함해 실제 폭설 상황을 가정한 주·야간 제설합동훈련을 올해 13차례 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