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 미국 아카데미영화박물관서 송강호 영화 14편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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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은 한국 영화사의 최고 주요 인물로 송강호를 선정해 그의 30년 연기 인생을 회고하는 시리즈를 준비했다.
2020년 아카데미 작품상을 받은 '기생충'을 비롯해 '사도', '공동경비구역 JSA', '박쥐', '택시운전사', '반칙왕', '괴물' 등 14편을 오는 12월 7일부터 2024년 1월 13일까지 상영한다.
이 중에 12월 7∼10일에는 송강호를 초청해 영화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 시간도 마련한다.
KF 관계자는 "박물관은 송강호를 영화에 대한 깊은 이해와 애정을 바탕으로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선보이며 연기의 범위를 확장하고 있는 배우라고 소개한다"며 "국제무대에서 높아진 한국 영화의 위상이 지속할 수 있도록 박물관의 한국 영화 시리즈 상영을 계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