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 국가지질공원 노후 산책로 전면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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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블록·펜스·전망대 난간 등 교체…공사 중 출입 통제
강원 고성군은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운영 중인 서낭바위와 능파대의 낡은 산책로를 전면 정비한다고 15일 밝혔다.
6억여 원을 투입해 이들 산책로의 보도블록을 철거한 뒤 투수블록을 설치하고 나무울타리와 전망대의 난간 등을 전면 교체하기로 했다.
내달 말까지 공사를 진행하며, 이 기간 탐방객 출입을 통제한다.
군은 산책로를 전면 정비해 방문객 안전을 확보하고 이들이 좀 더 좋은 조망을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고성군에서는 운봉산과 화진포, 서낭바위, 능파대 등 4곳이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돼 운영 중이다.
11월 현재까지 1만 9천여 명이 방문해 지질공원을 체험하며 고성의 역사와 관광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서낭바위와 능파대는 바다를 접하고 있는 바위들이 절경을 이뤄 사계절 관광객이 즐겨 찾는 명소로 자리 잡았다.
고성군 관계자는 "이번 공사로 서낭바위와 능파대 경관 우수성이 더욱 많은 사람에게 알려지길 바란다"며 "방문객 안전사고 예방에도 특별히 신경 써서 공사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6억여 원을 투입해 이들 산책로의 보도블록을 철거한 뒤 투수블록을 설치하고 나무울타리와 전망대의 난간 등을 전면 교체하기로 했다.
내달 말까지 공사를 진행하며, 이 기간 탐방객 출입을 통제한다.
군은 산책로를 전면 정비해 방문객 안전을 확보하고 이들이 좀 더 좋은 조망을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고성군에서는 운봉산과 화진포, 서낭바위, 능파대 등 4곳이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돼 운영 중이다.
11월 현재까지 1만 9천여 명이 방문해 지질공원을 체험하며 고성의 역사와 관광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서낭바위와 능파대는 바다를 접하고 있는 바위들이 절경을 이뤄 사계절 관광객이 즐겨 찾는 명소로 자리 잡았다.
고성군 관계자는 "이번 공사로 서낭바위와 능파대 경관 우수성이 더욱 많은 사람에게 알려지길 바란다"며 "방문객 안전사고 예방에도 특별히 신경 써서 공사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