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극복 도시 포항서 포항지진 국제포럼 열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2017년 11월 15일 발생한 포항지진 6년을 맞아 '2023 포항지진 국제포럼'이 경북 포항 포스코국제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해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11·15촉발지진 범시민대책위원회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됐다.
이진한 고려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무궁한 잠재력을 지닌 동해를 지질학적 관점에서 설명하는 '동해의 지질학적 잠재력'을 발표했다.
윤석훈 제주대 교수는 동해 형성 과정과 울릉분지의 지형과 지질구조, 지진을 발생시킬 수 있는 단층을 소개했다.
이어 김광희 부산대 교수가 우리나라 해역에서 발생하는 지진을 관측·분석하고 해저 단층과 연관성을 연구한 결과를 설명했다.
김성룡 고려대 교수는 딥러닝 방법을 이용해 한남도 남부 내륙에서 발생하는 지진 양상 분석 결과를, 하태민 강원대 교수는 조석과 지진해일 간 상호작용을 연구한 결과를 공유했다.
발표장 외부에는 가상현실(VR) 지진 안전 체험, 지진 메타버스 체험, 심폐소생술 교육 등이 진행됐다.
트라우마 상담센터는 스트레스 지수를 측정하고 정신적 불안과 상처를 회복하기 위한 상담을 했다.
이밖에 '포항지진 그 후, 회복과 변화'를 주제로 한 디지털 사진전도 운영됐다.
김남일 부시장은 "지진을 극복한 안전 도시로서 도시 안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더욱 도약하고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날 행사는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해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11·15촉발지진 범시민대책위원회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됐다.
이진한 고려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무궁한 잠재력을 지닌 동해를 지질학적 관점에서 설명하는 '동해의 지질학적 잠재력'을 발표했다.
윤석훈 제주대 교수는 동해 형성 과정과 울릉분지의 지형과 지질구조, 지진을 발생시킬 수 있는 단층을 소개했다.
이어 김광희 부산대 교수가 우리나라 해역에서 발생하는 지진을 관측·분석하고 해저 단층과 연관성을 연구한 결과를 설명했다.
김성룡 고려대 교수는 딥러닝 방법을 이용해 한남도 남부 내륙에서 발생하는 지진 양상 분석 결과를, 하태민 강원대 교수는 조석과 지진해일 간 상호작용을 연구한 결과를 공유했다.
발표장 외부에는 가상현실(VR) 지진 안전 체험, 지진 메타버스 체험, 심폐소생술 교육 등이 진행됐다.
트라우마 상담센터는 스트레스 지수를 측정하고 정신적 불안과 상처를 회복하기 위한 상담을 했다.
이밖에 '포항지진 그 후, 회복과 변화'를 주제로 한 디지털 사진전도 운영됐다.
김남일 부시장은 "지진을 극복한 안전 도시로서 도시 안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더욱 도약하고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