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소식] 업타운 25주년 앨범 12월 발매

KCM 20주년 공연·페퍼톤스 연말 공연·크러쉬 정규 3집

▲ 업타운 25주년 앨범 = 힙합 R&B 그룹 업타운이 재결성 소식을 전하며 데뷔 25주년 기념 앨범 발매를 예고했다.

14일 기획사 티캐스크이엔티에 따르면 업타운이 오는 12월 1일 25주년 베스트 앨범을 발매한다.

업타운 신보는 2010년 이후 13년만이다.

이번 앨범은 업타운 원년 멤버 정연준이 지난 2년간 준비해온 앨범으로, 새로운 멤버가 합류해 활동할 예정이다.

1997년 데뷔한 업타운은 정규 1집부터 3집까지 윤미래와 활동하며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고, 정규 5집에서는 제시가 합류하기도 했다.

▲ KCM 20주년 공연 = 가수 KCM이 데뷔 20주년을 맞아 단독 공연 '노트북'을 연다고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KCM은 이번 공연에서 그동안 사랑받았던 히트곡들과 최근 발표한 신곡들의 탄생 배경을 소개하는 등 다양한 이야기들을 전할 계획이다.

'노트북'은 오는 18일 서울 마포구 신한플레이 스퀘어에서 2회에 걸쳐 열린다.

▲ 페퍼톤스 연말 콘서트 = 밴드 페퍼톤스가 12월 단독 공연으로 팬들을 만난다.

소속사 안테나에 따르면 페퍼톤스는 오는 12월 15~17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콘서트 '긴 여행의 끝'을 연다.

지난 7월 전국 7개 도시에서 개최한 '클럽 투어' 이후 5개월 만의 단독 공연으로, 관객들과 음악을 통해 한 해를 회상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티켓은 이날 오후 8시부터 예매할 수 있다.

▲ 크러쉬 4년 만의 정규 음반 = 가수 크러쉬가 정규 3집 '원더이고'(wonderego)를 발매한다고 소속사 피네이션이 밝혔다.

신보는 정규 2집 이후 4년 만에 발표하는 정규 음반으로, 쿼드러플(4중) 타이틀곡 '흠칫', 'EZPZ', '미워', '어 맨 라이크 미'(A Man Like Me)를 비롯해 총 19곡이 수록됐다.

R&B와 팝, 솔 등 다채로운 장르로 구성됐으며 다이나믹듀오와 페노메코, 이하이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피처링 등으로 참여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