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PRO] 상위 1% 초고수들, '엔터' 팔고 '반도체 소부장'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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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수익률 상위 1%의 초고수들이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관련주를 사들이고 있다.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매매한 수익률이 상위 1% 안에 든 고수들은 13일 오전 10시까지 ISC를 가장 많이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ISC는 최근 SKC가 인수한 반도체 테스트 솔루션 기업이다.
그 뒤를 에이직랜드가 이었다. 에이직랜드 역시 반도체 소부장 기업으로 주문형 반도체 디자인 서비스 및 시스템온칩을 개발한다. 고수들이 가장 많이 팔아치운 종목은 JYP Ent.로 나타났다. 상반기까지 엔터테인먼트 업종은 시장의 주목을 받았지만 최근 실적 피크아웃 등의 우려가 제기됐다.
큐로셀, 한미반도체, 에코프로 등도 순매도 상위권에 올랐다. 특히 에코프로 주가는 공매도를 금지한 지난 6일 상한가를 기록한 이후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이지효 기자 jhlee@hankyung.com
투자수익률 상위 1%의 초고수들이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관련주를 사들이고 있다.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매매한 수익률이 상위 1% 안에 든 고수들은 13일 오전 10시까지 ISC를 가장 많이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ISC는 최근 SKC가 인수한 반도체 테스트 솔루션 기업이다.
그 뒤를 에이직랜드가 이었다. 에이직랜드 역시 반도체 소부장 기업으로 주문형 반도체 디자인 서비스 및 시스템온칩을 개발한다. 고수들이 가장 많이 팔아치운 종목은 JYP Ent.로 나타났다. 상반기까지 엔터테인먼트 업종은 시장의 주목을 받았지만 최근 실적 피크아웃 등의 우려가 제기됐다.
큐로셀, 한미반도체, 에코프로 등도 순매도 상위권에 올랐다. 특히 에코프로 주가는 공매도를 금지한 지난 6일 상한가를 기록한 이후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이지효 기자 jh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