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본·연출·배우까지'…김해서 시민참여형 연극공연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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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암도서관 이용 시민, 20일 창작 연극공연 '칠암택시' 무대
경남 김해지역 도서관을 이용하던 시민들이 모여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창작 연극공연을 열기로 해 눈길을 끈다.
화제의 주인공들은 경남 김해시 칠암도서관을 이용하는 평범한 시민들로, 올해 처음 도서관 측이 연 '칠암연극교실' 회원 12명이다.
이들은 지난 9월 18일 첫 연극 수업을 시작으로 매주 2차례, 2시간씩 연극 공부를 해왔다.
연령대도 다양하다.
막내는 25세부터 최고령자는 60대 중반이다.
연극 교실에 참여한 이들은 극작부터 연출까지 모든 과정을 배우고 익혔다.
이들은 연극 공부를 하면 할수록 빠져드는 무대에 오르고 싶은 열정이 발동했다.
곧바로 수업은 창작 공연 기획으로 이어졌고 연극 대본 작업에 들어갔다.
그리고 탄생한 공연 제목은 '칠암택시'. 오는 20일 오전 11시 칠암도서관 1층 공연장에서 열린다.
연극을 배우고자 하는 열정을 가진 시민들이 자신들의 생활 속 이야기를 녹여낸 공연이다.
택시에 탄 다양한 사람들이 자신이 가진 고민을 택시 기사와 나누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실제 연극 무대에 오르는 9명의 시민 성취감도 높아졌다.
연극 교실을 맡은 변은지 선생님은 "짧은 기간 연극 공부와 실제 무대까지 오르는 쉽지 않은 과정인데도 각자 분주한 삶 속에서 훌륭하게 달라지는 모습을 보면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백쌍미 칠암도서관장은 "연극 전 과정을 체험하며 연극을 생활 예술의 하나로 향유하는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며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만큼 우리 이웃들의 열정과 노고를 응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화제의 주인공들은 경남 김해시 칠암도서관을 이용하는 평범한 시민들로, 올해 처음 도서관 측이 연 '칠암연극교실' 회원 12명이다.
이들은 지난 9월 18일 첫 연극 수업을 시작으로 매주 2차례, 2시간씩 연극 공부를 해왔다.
연령대도 다양하다.
막내는 25세부터 최고령자는 60대 중반이다.
연극 교실에 참여한 이들은 극작부터 연출까지 모든 과정을 배우고 익혔다.
이들은 연극 공부를 하면 할수록 빠져드는 무대에 오르고 싶은 열정이 발동했다.
곧바로 수업은 창작 공연 기획으로 이어졌고 연극 대본 작업에 들어갔다.
그리고 탄생한 공연 제목은 '칠암택시'. 오는 20일 오전 11시 칠암도서관 1층 공연장에서 열린다.
연극을 배우고자 하는 열정을 가진 시민들이 자신들의 생활 속 이야기를 녹여낸 공연이다.
택시에 탄 다양한 사람들이 자신이 가진 고민을 택시 기사와 나누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실제 연극 무대에 오르는 9명의 시민 성취감도 높아졌다.
연극 교실을 맡은 변은지 선생님은 "짧은 기간 연극 공부와 실제 무대까지 오르는 쉽지 않은 과정인데도 각자 분주한 삶 속에서 훌륭하게 달라지는 모습을 보면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백쌍미 칠암도서관장은 "연극 전 과정을 체험하며 연극을 생활 예술의 하나로 향유하는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며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만큼 우리 이웃들의 열정과 노고를 응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