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스웨덴 스톡홀름 인근에 건설되는 ‘브로비홀름 스마트시티’에 ‘넷제로(탄소중립) 홈’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10일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독일 태양광 기업 SMA솔라테크놀로지, 스위스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ABB와 협력해 넷제로 홈을 구축한다. 스마트시티엔 SMA의 태양광 발전 시스템이 적용되고 생산된 전력은 에너지저장장치(ESS)로 관리된다. 삼성전자는 스마트 가전을 공급하고 ABB는 블라인드 등의 설치를 담당한다.

황정수 기자 hj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