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는 10일 충북 보은군청에서 '달리는 이동신문고'를 운영했다.

[픽! 보은] 권익위, 보은군청서 '달리는 이동신문고'
이날 행사에는 권익위를 비롯해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소비자원, 국토정보공사, 서민금융진흥원 등이 참여했다.

15명의 전문 조사관이 행정, 복지노동, 지적, 교통, 문화, 생활법률, 서민금융, 소비자 피해 등 14개 분야의 국민 애로사항을 상담했다.

보은군 관계자는 "인접한 청주나 옥천 등에서도 상담하러 찾아오는 분들이 있다"며 "접수 순서대로 상담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픽! 보은] 권익위, 보은군청서 '달리는 이동신문고'
권익위는 이날 접수된 단순 민원은 현장에서 조치하고 조사가 필요한 내용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할 방침이다.

(글=박병기 기자, 사진=보은군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