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인천시, 옛 도림고 243억 투입해 청소년 특화시설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인천시는 사업비 243억원을 투입해 옛 도림고 폐교를 리모델링해 청소년 특화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도림고 부지는 면적 1만2979㎡, 연면적 8356.25㎡ 규모다. 본관(1~5층) 건물에는 공방, 가상현실(VR)·증강현실(AR)룸, 메타버스실, 로봇·코딩실, 촬영 스튜디오 등 청소년시설을 구성한다. 별관(1~3층) 건물에는 작은도서관, 공연장, 까페 밴드·댄스 연습실, 실내체육관 등 주민개방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현재 전국에는 14개의 청소년특화시설이 있지만 인천시에는 청소년특화시설이 없다. 시는 청소년들에게 진로교육 기회와 질 높은 진로체험 활동을 제공하고, 청소년들이 창의·융합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2020년부터 청소년특화시설 조성을 추진해 왔다.

    시는 청소년활동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 개방시간 확대 등 행안부의 조건부 의견을 반영해 2024년에는 설계공모, 설계용역 등 건축 관련 후속 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로 했다. 오는 2025년 착공, 2026년까지 준공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에 추진되는 인천시 청소년 특화시설 조성 사업은 최근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ADVERTISEMENT

    1. 1

      인천, 국비 6조원 확보 추진

      인천시가 내년 예산 중 국비로 6조원가량을 충당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년도 인천시 주요 국비 지원사업은 △공단고가교~서인천IC 혼잡도로 개선(189억원) △서해5도 정주생활 지원(96억원) 등이다.

    2. 2

      황효진 인천시 정무부시장 내정

      인천시는 민선8기 제2대 정무부시장에 황효진 전 인천도시공사 사장을 내정했다고 6일 밝혔다.황효진 내정자는 민선6기 시절 시장직 인수위원회 위원과 인천도시공사 감사를 거쳐 2017년 제9대 인천도시공사 사장을 역임했...

    3. 3

      유정복, 김포의 서울시 편입 "실현 가능성 없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김포의 서울시 편입' 이슈에 대해 실현 가능성 없는 허상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6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병수 경기 김포시장의 '김포시 서울 편입 회동'에도 변수로 작용...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