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프랜차이즈 bhc는 임금옥 대표이사를 해임하고 사내이사인 이훈종 최고재무책임자(CFO) 겸 부사장을 새 대표로 8일 선임했다. 1970년생인 이훈종 신임 대표는 고려대 무역학과를 졸업한 뒤 공인회계사 자격을 취득하고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에서 근무했다. 이후 소프트뱅크앤플랫폼, 국민은행, 위니아만도, 지오영을 거쳐 지난 9월 bhc에 CFO로 합류했다.

bhc 지주사 글로벌고메이서비시스(GGS)는 이달 6일 이사회에서 박현종 GGS 대표와 임금옥 bhc 대표를 동시에 해임하기로 결정했다.

한경제 기자 hanky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