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베트남뉴스통신 사장 접견…"언론 건설적 역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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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 비엣 짱 사장, 연합뉴스와 최고경영진 교류 프로그램으로 방한
박진 외교부 장관이 한국을 방문한 부 비엣 짱 국영 베트남뉴스통신(VNA) 사장을 만나 양국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장관은 연합뉴스와의 최고경영진 교류를 위해 방한한 부 비엣 짱 사장을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접견했다.
베트남어로 환영 인사를 한 박 장관은 한국과 베트남 양국이 가진 문화적 유사성을 언급하며 "양국 국민들이 상호 이해를 쌓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한국과 베트남의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를 언급하며 "이런 강력한 파트너십을 가지고 있는 것이 기쁘다.
양국의 언론이 이를 위해 건설적 역할을 발휘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 비엣 짱 사장은 박 장관에게 회사 현황과 연합뉴스와의 협력관계 등을 소개했다.
그가 VNA와 연합뉴스가 양국 수교 2년 후인 지난 1994년 업무협력 관계를 맺은 점을 소개하자 박 장관이 "김영삼 대통령의 베트남 방문 이전"이라며 관심을 표하기도 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은 1996년 베트남을 처음 방문했고 당시 박 장관은 비서관으로 수행한 바 있다.
부 비엣 짱 사장은 "VNA와 연합뉴스는 양국의 파트너십 증진에 실질적 기여를 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도 설명했다.
VNA는 1945년 창립된 베트남을 대표하는 국영뉴스통신사로 1천여명의 기자가 활동하고 있다.
연합뉴스와는 양사 간 교류협정에 근거해 최고경영진 교류 프로그램을 시행해 왔으며, 지난해 12월에는 성기홍 연합뉴스 사장이 VNA 초청으로 베트남을 방문했다.
/연합뉴스
박 장관은 연합뉴스와의 최고경영진 교류를 위해 방한한 부 비엣 짱 사장을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접견했다.
베트남어로 환영 인사를 한 박 장관은 한국과 베트남 양국이 가진 문화적 유사성을 언급하며 "양국 국민들이 상호 이해를 쌓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한국과 베트남의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를 언급하며 "이런 강력한 파트너십을 가지고 있는 것이 기쁘다.
양국의 언론이 이를 위해 건설적 역할을 발휘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 비엣 짱 사장은 박 장관에게 회사 현황과 연합뉴스와의 협력관계 등을 소개했다.
그가 VNA와 연합뉴스가 양국 수교 2년 후인 지난 1994년 업무협력 관계를 맺은 점을 소개하자 박 장관이 "김영삼 대통령의 베트남 방문 이전"이라며 관심을 표하기도 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은 1996년 베트남을 처음 방문했고 당시 박 장관은 비서관으로 수행한 바 있다.
부 비엣 짱 사장은 "VNA와 연합뉴스는 양국의 파트너십 증진에 실질적 기여를 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도 설명했다.
VNA는 1945년 창립된 베트남을 대표하는 국영뉴스통신사로 1천여명의 기자가 활동하고 있다.
연합뉴스와는 양사 간 교류협정에 근거해 최고경영진 교류 프로그램을 시행해 왔으며, 지난해 12월에는 성기홍 연합뉴스 사장이 VNA 초청으로 베트남을 방문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