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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문화보부상은 영월읍에 편중된 문화 활동을 9개 읍·면 구석구석으로 확대하고자 시작한 사업이다.
사업 참여 주체들이 마을을 직접 방문해 문화 활동을 진행하는 등 지역 내 문화 일거리 창출과 주민 문화 향유의 장 마련에 이바지했다.
남면 별빛문화축제, 북면 탄광촌 문화제, 김삿갓면 삼도 접경 주민화합대회, 주천면 술샘 화합 한마당, 무릉도원면 면민의 날, 산솔면 한마당 등 마을별 소규모 축제도 활성화했다.
제4차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된 영월군은 '시민행동으로 빛나는 문화충전도시 영월'을 비전으로 문화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성민 영월문화관광재단 대표는 "앞으로도 9개 읍·면에서 주민과 더 가까이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