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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곡창고가 레스토랑으로 변신…전남 신안군, '남하부엌'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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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신안군 관계자와 주민들이 지난 4일 암태면에서 '남하부엌 레스토랑' 개장식을 열고 있다. 신안군 제공
    전남 신안군 관계자와 주민들이 지난 4일 암태면에서 '남하부엌 레스토랑' 개장식을 열고 있다. 신안군 제공
    전남 신안군은 지난 4일 암태면의 한 양곡창고에 '1004섬 신안 남하부엌'이라는 이름의 카페·레스토랑을 개장했다고 6일 밝혔다.

    신안군은 2020년 총면적 682.73㎡ 규모의 양곡창고를 매입한 뒤 2021년 5월~2023년 10월까지 수리를 마치고 운영자를 모집해 식당을 열었다.

    1004섬 신안 남하부엌에선 지역 특색을 살린 먹거리와 피자, 파스타, 커피 등의 메뉴를 판매한다.

    신안군은 '사계절 꽃피는 1004섬', '1도 1뮤지엄' 사업 등을 펼쳐 청년이 찾아오고 머물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다양한 먹거리가 부족한 농어촌 지역에 새로운 관광 기반 사업을 계속 펼쳐 나가겠다"며 "유휴시설을 정비해 살고 싶은 신안군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신안=임동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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