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공매도 금지에 급락세…1297.3원에 장 마감
원·달러 환율이 공매도 전면 금지로 인한 증시 급등에 급락세를 보였다.

6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 외환시장 내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25.1원 하락한 1297.3원에 장을 마무리했다. 이는 지난 8월 1일(1283원) 이후 3개월만에 최저치다.

미국 고용 증세가 상당히 둔화한 것이 나타나면서 연준의 긴축기조가 약화할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지면서 뉴욕 증시가 반등하자 환율도 하방세를 보일 것이라는 예측이 있었던 가운데, 공매도 금지 시행을 통해 국내 증시가 강하게 상승하면서 환율 하락폭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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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블루밍비트 기자 20min@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