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16개 시군, 지방소멸대응기금 1천84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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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에서는 전국 5개 시군을 선정하는 S등급에 2개 시군이, 전국 17개 시군을 선정하는 A등급에 2개 시군이 각각 선정됐다.
최고 등급인 S등급에 뽑힌 태백시와 인제군은 각각 144억원과 64억원을 확보했다.
또 A등급인 평창군, 화천군은 112억원씩 확보했다.
나머지 12개 시군은 B∼C 등급을 받았다
정부는 2022년부터 매년 1조원 규모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조성, 광역계정 기금과 지역계정 기금으로 나눠 지원하고 있다.
광역계정 기금은 인구감소지역 지정 비율 등에 따라 정액 배분하지만, 기초계정 기금은 전국 89개 인구감소 및 18개 관심지역을 대상으로 지자체가 제출한 투자계획서를 평가해 4개 등급별(S,A,B,C)로 차등 배분한다.
지난해 도내에서는 A등급은 없었고, B등급에 4개 시군이 선정된 바 있다.
김진태 지사는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이 효과적으로 안착해 조기에 성과가 달성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