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진흥공사 마리타임 콘퍼런스 폐막…위기 대응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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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KOBC)는 출범 후 여섯 번째로 개최한 이번 콘퍼런스에 국내외 해운·금융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가했다고 3일 밝혔다.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기조연설에 나서 '불확실성의 파도를 헤쳐 나가는 해양산업과 한국거래소의 동행'을 주제로 글로벌 경제 저성장 기조 등 환경변화를 설명하고 해양산업의 위기 대응을 강조했다.
이어진 금융 세션에서는 선박금융 시장 동향과 글로벌 항만물류 금융 시장 동향과 관련한 주제 발표가 열렸다.
건화물선과 유조선, 컨테이너선 시황 분석과 전망을 짚어보고, 선종별 신조선과 중고선 거래 현황을 살펴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석용 한국해양진흥공사 스마트해운정보센터장은 "앞으로도 마리타임 콘퍼런스가 급변하는 환경에 해운 항만물류 업계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를 모색하는 활발한 정보 공유와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