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제5차 강북사랑상품권' 60억원 규모 발행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지역 상권 회복과 소비 촉진,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오는 8일 오전 11시 60억 원 규모로 '제5차 강북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상품권 할인율은 7%, 1인당 구매 한도는 월 50만원, 보유 한도는 150만원이다.

상품권은 서울pay+, 신한SOL, 티머니페이, 머니트리, 신한 play 등 신한컨소시엄 출연사 5개 앱에서 구매할 수 있다.

구매한 상품권은 강북구 내 서울페이 가맹점 7천389곳에서 쓸 수 있다.

다만 대규모점포·대기업 직영점·연매출 10억원 초과 학원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액면가의 60% 이상을 사용할 경우 할인지원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환불받을 수 있다.

이순희 구청장은 "이번 제5차를 포함해 올해 총 400억원 규모의 상품권을 발행했으며, 9월까지 약 60만 건의 결제가 강북사랑상품권으로 이뤄졌다"며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많은 분의 구매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