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오더, 팀뷰어와 테이블오더 플랫폼 ‘원격 기술 통합 독점 파트너십’ 체결
국내 레스토랑 태블릿 주문 시스템 티오더가 팀뷰어의 원격 연결 기술을 시스템에 통합해 점주들의 원격 제어 및 지원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원격 고객 서비스 지원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의 발판을 마련했다.

효율적인 매장 운영을 지원하는 테이블 주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티오더는 자체 개발한 고객 데이터 플랫폼(CDP: Customer Data Platform)에 팀뷰어 솔루션을 탑재해 원격 고객 상담 서비스를 디지털화함으로써 점주들에게 안정적인 고객 서비스를 보다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연중 무휴 새벽 2시까지 심야 고객센터를 운영하여 점주들이 태블릿 고장 및 불편 사항 문의 시 팀뷰어 원격 제어를 통해 직접 현장에 방문할 필요 없이 전국 어디서든 신속한 유지보수와 서비스 개선이 가능하다.

이번 파트너십은 팀뷰어 리모트(TeamViewer Remote)의 원격 접속 및 제어 기능을 REACH API를 통해 티오더의 고객 데이터 플랫폼(CDP: Customer Data Platform)에 통합한 국내 첫번째 OEM 계약 사례다. 이번 OEM 계약의 경우, 향후 5년간 팀뷰어와 독점적 기술 지위를 갖게 된다.

특히, 티오더는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비즈니스 확대를 고려해 원격 제어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인 팀뷰어를 파트너로 선택했다. 이번 협업으로 해외 시장까지 서비스 확대 시에도 원활한 비즈니스 운영이 가능해져 주문 플랫폼 및 통합 소프트웨어 사업을 전세계로 빠르게 확대할 전망이다.

권성택 티오더 대표는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기반 마련의 일환으로 원격 제어 시장에서 선도적인 기술력을 자랑하는 팀뷰어를 선택했다"며, "자사에서 자체 개발한 CDP와 태블릿 원격 제어를 통해 점주들의 불편 사항을 빠르게 파악하고 개선 사항이 적용될 수 있도록 기술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혜영 팀뷰어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번 글로벌 진출 여정에 파트너로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파트너십은 자사의 원격 연결 기술을 티오더 고객 플랫폼에 통합할 예정으로, 중단없는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원격 접속 및 제어 기능을 기반으로 디지털화를 통한 효율성 개선 및 고객 경험 향상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티오더 관계자는 서울 구로구 디큐브시티에 테이블 오더 기업 중 국내 최대 규모의 고객지원 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