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팔 전쟁] 요르단, 주이스라엘 대사 소환 "전쟁 중단하면 다시 보낼것"
요르단이 하마스를 상대로 한 이스라엘의 전쟁에 항의하는 의미로 이스라엘 주재 자국 대사를 불러들였다.

요르단 외무부는 1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전쟁에 항의하는 뜻에서 주이스라엘 대사를 불러들였다고 밝혔다.

성명은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전쟁을 중단해 인도적 위기를 일단락지으면 대사를 다시 보내겠다"며 "2주 전에 본국으로 돌아간 이스라엘 대사도 같은 조건이 충족되어야만 요르단에 돌아올 수 있다"고 말했다.

요르단은 1994년 아랍권에서는 이집트에 이어 두 번째로 이스라엘과 평화 협상을 맺고 국교를 정상화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