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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산구, '범죄예방 도시환경 조성' 용역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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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산구, '범죄예방 도시환경 조성' 용역 착수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지난달 26일 '용산구 범죄예방 도시환경 조성 실행계획 및 가이드라인 수립 용역' 추진에 따른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지역적 특성과 문화적 여건을 반영한 범죄예방 기본계획 수립과 실효성 있는 사업 추진이 필요함에 따라 구에서는 최초로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CPTED) 분야의 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CPTED는 도시환경을 설계할 때 범죄를 예방하는 구조로 디자인해 범죄 심리를 억제하고 주민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기법을 말한다.

    보행로와 놀이터는 개방된 곳에 배치해 시야를 확보하고, 나무를 타고 건물에 침입할 수 없도록 건물과 간격을 두고 조경수를 심으며, 인적이 드물고 어두운 곳에 폐쇄회로(CC)TV와 보안등, 반사거울 등을 설치하는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구는 이번 용역을 통해 용산구 전 지역을 대상으로 범죄 현황, 인구·주거 형태, 다중이용시설, 노후 건축물 등 지역별 특성과 여건을 반영해 각종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내년부터 2028년까지 단계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는 용산경찰서, 용산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업무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CPTED 사업의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 자문을 통해 사업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박희영 구청장은 "언제든, 어디서든,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에 진심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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