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자수, 적중률, 승률 등 업계1위에 버금가는 행보를 보이고 있는 주식카톡방이 평생무료 선언을 하여 업계를 긴장시키고 있다. 주식카톡방의 참여자수 20만명을 돌파한 최석현프로의 카톡방 “많은 개인투자자들이 수익을 함께 할 수 있도록 평생무료로 운영하게 되었다”고 발표했다.
마이클 세일러 스트래티지 회장이 다시 한번 비트코인(BTC) 매입 기조를 멈추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비트코인을 '디지털 자본이자 디지털 금'으로 규정하며, 스트래티지의 기업 가치가 이 자산을 중심으로 구조적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10일(현지시간) 아부다비 ADQ 아레나에서 열린 '아부다비 파이낸스 위크(ADFW)' 기조연설에서 세일러 회장은 "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을 핵심 자본으로 삼아 성장해온 기업"이라며 "비트코인은 디지털 금을 넘어 글로벌 신용·자본 시장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스트래티지는 2020년 8월 첫 비트코인 매입 이후 공격적인 축적 전략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8일 기준 회사가 보유한 비트코인은 66만624개, 평가액으로는 약 610억달러에 이른다. 이는 비트코인 총 발행량의 약 3.1%를 차지하는 규모로, 단일 기업 기준 전 세계 최대 보유량이다.세일러 회장은 "우리는 보통 분기마다 5억~10억달러 규모로 비트코인을 매입하고 있다"며 "이 전략을 통해 지난 14개월 동안 600억달러의 자기자본을 늘렸다"고 밝혔다. 그는 "5년 전만 해도 스트래티지라는 이름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았지만, 지금 우리는 S&P 500 중 다섯 번째로 큰 재무 규모를 가진 기업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속도로 (비트코인을) 축적하면 4~8년 내에 아마 가장 큰 재무 규모를 지닌 기업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그러면서 비트코인을 단순한 투자 자산이 아니라 새로운 금융 인프라의 기반으로 바라봐야 한다고 했다. 미국 정부와 주요 은행들까지 비트코인을 새로운 형태의 자본으로 인식하면서, 글로벌 신용체계의 재편
미국 금리 인하 전망이 힘을 얻으며 수혜주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대표 수혜주로 '바이오주'를 제시한다. 금리가 내려가면 자금 조달 부담을 덜 수 있기 때문이다. 중국 바이오기업과 거래를 제한하는 '생물보안법'도 연내 통과될 것으로 예상돼 이에 따른 반사 이익도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온다.10일 'KoAct 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는 2.95% 오른 2만3405원에 거래를 마쳤다. 국내 상장된 ETF 중 일일 수익률 3위에 올랐다. 이 ETF에는 에이비엘바이오, 알테오젠, 리가켐바이오 등이 담겨 있다. 그 밖에 'TIMEFOLIO K바이오액티브', 'RISE 바이오TOP10액티브', 'HANARO 바이오코리아액티브' 등 바이오 ETF도 일일 수익률 상위권을 차지했다.이날 에이비엘바이오는 9.02% 급등하며 코스닥 시가총액 4위에 올랐다. 한 투자자는 에이비엘바이오 종목 토론방에 "크리스마스 선물을 미리 받았다"며 기뻐했다. 다른 투자자는 "진작 투자하지 못해 아쉽다. 30만원까지 가져가려 한다"고 밝혔다. 이날 에이비엘바이오의 종가는 20만3000원이다.미국 기준금리 인하 전망에 바이오주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기준 금리가 하락하면 자금조달 비용이 줄어든다. 바이오산업은 신약 개발·임상에 막대한 현금을 투자하고, 상당 부분을 차입·증자 등 외부 자금에 의존해 이자율 변화에 민감하다시장은 기준 금리 인하를 기정사실로 받아들이는 모습이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 시장 참여자들은 이번 FOMC에서 기준금리가 인하될 가능성을 87.6%로 제시하고 있다. 0.25%포인트 인하가 결정되면 기준금리는
▶마켓인사이트 12월 10일 오후 4시 15분국민연금이 국내 1위 부동산 자산운용사인 이지스자산운용에 맡긴 투자금 전액 회수를 추진한다. 경영권 매각 과정에서 국민연금 위탁자산 관련 내부 정보가 잠재 원매자들에게 무단 전달된 정황이 드러난 데 따른 것이다. 국민연금은 이를 ‘국가 기밀 유출에 준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판단하고 민·형사상 법적 조치까지 검토하는 등 강경 대응 기조를 나타냈다.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10일 투자위원회를 열어 이지스운용에 내준 투자금 회수 추진 방침을 논의했다. 전날 이지스운용 최고경영진을 불러 대면 통보까지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연금이 이지스운용에 맡긴 자금은 약 2조원으로, 시장 평가액 기준 7조~8조원 규모에 달한다. 사실상 이지스운용 성장의 핵심 기반인 국민연금 자금이 이탈하면 경영권 인수전에서 1조1000억원을 써낸 해외 사모펀드(PEF) 힐하우스인베스트먼트의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도 흔들릴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국민연금은 이지스운용에 맡긴 자금을 이관할 예정이어서 국내 부동산 운용업계 전반의 지각 변동으로 이어질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2조 출자한 국민연금 '초강수'…힐하우스, 이지스운용 인수 안갯속2010년 김대영 전 국토교통부 차관이 설립한 이지스자산운용은 국민연금 등 공적 자금을 기반으로 국내 상업용 부동산시장에서 독보적인 성장을 이뤘다. 누적 운용자산은 65조원에 이르렀고, 2위권과의 격차는 두 배 수준이었다. 이 회사의 부동산펀드 설정액은 약 26조2000억원이며 이 중 14조3000억원이 국내 자산이다. 국민연금이 출자한 금액은 2조원 수준이다. 현재 시장 가치는 7조~8조원에 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