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형 예비 사회적기업 37곳 신규 지정
보건복지부는 2023년도 보건복지형 예비 사회적기업 37곳을 새로 지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예비 사회적기업에서는 5개 사회적 목적 가운데 사회서비스 제공형이 19개로 가장 많았다.

이밖에 창의혁신형 기업이 10개, 일자리 제공형 기업이 5개 등이었다.

이들 기업의 예비 사회적기업 지위는 3년간 유지된다.

이 기간 사회적기업 육성법에 따른 인증을 받을 수 있는 추천 대상이 된다.

이후 고용노동부의 사회적기업 재정 지원사업에 선정되면 인건비, 사업개발비 등을 지원받는다.

복지부는 2012년부터 보건복지형 예비 사회적기업 제도를 운용해왔다.

지난해까지 181곳을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지정했고, 이 가운데 56개 기업이 사회적기업으로 전환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