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코 "수능과 독서의 계절, 교육·출판 광고 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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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바코는 올해 11월의 광고 경기를 전망하는 광고경기전망지수(KAI)가 100.5로 집계됐다고 31일 발표했다.
통계청 국가 승인통계인 KAI는 매월 국내 560여 개 광고주에게 다음 달 광고 지출 증감 여부를 물어 응답 값을 지수화한 자료다.
해당 업종 광고주 중 광고 지출이 늘어날 것이라 응답한 사업체가 많으면 100을 넘고, 반대면 100 미만이 된다.
매체별로는 주로 케이블TV(101.1), 온라인·모바일(100.9), 라디오(100.7)의 광고비가 이달보다 소폭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대학교 등 '교육 및 복지후생'(110.7), 교과서 및 학습 서적 등 '출판'(104.8) 업종의 광고비 집행 증가 폭이 클 것으로 전망됐다.
주요 광고주들은 광고비 집행 증가 사유로 11월 수능 입시철 신입생 입학 모집과 출판업계의 서적 홍보로 인한 신규 캠페인 확대를 꼽았다.
본 조사자료는 공공데이터로 제공되며, 코바코 통계 시스템(kobaco.co.kr/site/adstat/home) 및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kr)에서 조사보고서와 결과치를 각각 내려받을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