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밥도둑' 보령 김, 축제로 만난다…11월 4∼5일 머드광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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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에는 개막식과 함께 각종 공연·불꽃쇼가 이어지며, 오후 4시부터는 최장 김밥 만들기 퍼포먼스도 펼쳐진다.
둘째 날에는 오전 10시부터 유튜브를 통한 보령김 실시간 소통 판매(라이브 커머스)가 진행되며, 셰프 초청 보령 김 활용 요리 강연과 관람객 시식 행사도 마련된다.
주부 대상 전국 노래교실 페스티벌과 보령 김 산업의 해외 진출 계기를 마련할 수 있는 비즈매칭의 장도 열리고, 보령 김 역사 전시관도 운영된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산 조미김은 서해 청정해역에서 생산된 좋은 원료만을 선별해 최신 설비와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만든 건강한 먹거리"라며 "가을의 낭만이 함께하는 대천해수욕장과 함께 김 축제장에 오셔서 소중한 추억을 많이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령에서는 65개 업체가 조미김을 생산하고 있으며, 올해는 8월까지 21t을 수출(수출액 27억원)하는 실적을 올리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