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혁신릴레이 서울서 개최…'쪽방촌 온기창고' 등 소개
행정안전부는 각 기관의 창의적인 행정 사례를 공유하는 '제25회 혁신릴레이'를 31일 서울시청에서 연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시와 공동 개최하는 이날 행사에는 중앙부처·지자체 등에서 혁신업무 담당자 200여명이 참석한다.

쪽방촌 주민이 편리하게 생필품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쪽방촌 온기창고' 운영을 비롯해 지하철 15분 내 재승차 시 환승 적용 정책, 건설 현장 동영상 기록관리 등이 소개된다.

2030 공무원들이 혁신 방안을 정착시키기 위해 머리를 맞대는 '조직문화 공감 토크'도 진행된다.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우수한 행정서비스로 높은 점수를 받은 서울 성동구, 송파구, 광진구, 서초구 등 5개 자치구에는 '정부혁신 최초·최고 인증기관' 인증서가 수여된다.

서주현 행안부 혁신조직국장은 "각 기관의 노력이 전국적으로 확산하도록 혁신 릴레이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