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교통안전 수준 높인다'…5개 기관 협약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지난 27일 구청에서 강남경찰서, 수서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본부,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와 함께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5개 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5개 기관은 협약을 통해 ▲ 교통개선사업 시행에 따른 전문 기술협력 및 컨설팅 ▲ 교통안전 캠페인 및 홍보 활동 ▲ 교통안전 전문가 교육 등에 대해 협력하게 된다.

특히 강남구에서 발생하는 보행자 교통사고 분석을 거쳐 맞춤형 개선대책을 추진하고,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할 계획이다.

조성명 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강남 맞춤형 교통안전 대책과 교육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각 기관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해 안전한 교통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