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외교부, 흑해경제협력기구 디지털정부 초청연수
행정안전부와 외교부는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흑해경제협력기구(BSEC)와 함께 '제12차 BSEC 디지털정부 초청연수'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초청 연수과정에는 문드로프 발렌틴 아타나소브 불가리아 전자정부부 차관 등 총 8개국 13명이 참여한다.

연수과정 동안에는 디지털정부 분야 전문강좌와 관계기관 현장 방문, 한국 우수사례 공유, 수출기업 간담회 등이 있을 예정이다.

BSEC는 흑해 연안 국가 간 교역과 경제협력 확대 등을 목적으로 1992년 튀르키예 주도로 설립된 지역 경제기구다.

회원국은 알바니아,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불가리아, 조지아, 그리스, 몰도바, 북마케도니아, 루마니아, 러시아, 세르비아, 튀르키예, 우크라이나 등 13개국이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OECD, UN 등 국제기구가 세계 최고 수준으로 인정하는 우리나라의 디지털플랫폼 정부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