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국악원 젊은 소리꾼 5인방, 판소리 공연
국립남도국악원은 오는 28일 오후 3시 대극장 진악당에서 '판소리 다섯 바탕의 멋'을 선보인다.

남도국악원 젊은 소리꾼 5인방(양혜인 장지원 김원기 이건호 박진선)이 판소리의 멋과 흥을 위해 다섯 무대를 선보인다.

효녀 심청의 이야기를 담은 '심청가', 삼국지연의 적벽대전을 배경으로 한 '적벽가', 흥보와 놀부 형제의 이야기를 담은 '흥보가', 토끼와 자라(별주부)의 이야기를 담은 '수궁가', 조선판 로미오와 줄리엣인 '춘향가' 등이다.

남도국악원 관계자는 27일 "공연을 준비한 남도국악원의 젊은 소리꾼 5인방은 판소리 명창부 장원을 차지하는 등 이력도 화려하다"고 소개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