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의, 글로벌기업·스타트업 협업 돕는 '오픈 이노베이션 서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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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이노베이션은 대기업 노하우와 자원을 활용한 스타트업 지원, 스타트업의 혁신적 기술과 아이디어를 활용한 상생협력 파트너십 등이 목적이다.
행사에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아마존웹서비스(AWS), 탈레스 코리아 등 글로벌 기업, 이들 기업과 협력을 희망하는 유망 스타트업 27개사 등이 참석했다.
글로벌 기업들은 국내에서 진행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젝트와 스타트업 협업 사례, 본사 연계 및 글로벌 진출 지원 방안 등 노하우를 공유했다.
글로벌 기업과 스타트업 간 '밋업' 세션에서는 스타트업의 혁신 아이디어를 글로벌 기업의 기술이나 사업 포트폴리오에 어떻게 접목할지를 논의했다.
강명수 대한상의 공공사업본부장은 "기술 경쟁이 점점 더 치열해짐에 따라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십은 스타트업에 큰 무기가 될 수 있다"며 "대한상의는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위해 해외 기업과의 가교 역할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