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지방시대위원회 출범…균형발전·지방분권 주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수도권 쏠림 현상과 지역 소멸을 막고 지역 균형발전과 지방자치 분권을 이끌어갈 '지방시대위원회'가 26일 대구에서도 출범했다.
위원회는 대한민국 어디서나 잘 살 수 있도록 한다는 정부의 지방시대 선포에 맞춰 지난 20일 '대구시 지방시대위원회 운영 등에 관한 조례'가 시의회를 통과하고 공포되면서 구성됐다.
이날 오후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출범한 대구시 지방시대위원회는 정태옥 경북대 교수가 위원장을 맡고 정치, 경제, 법조, 의료 등 각계각층 인사 20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년이다.
위원회는 앞으로 5년 단위 지방시대 계획과 초광역발전계획, 정부의 지방시대 핵심 정책인 4대 특구에 대한 신청과 지정 등 대구시 주도의 지역균형발전과 지방자치분권에 관한 정책에 대해 총괄 심의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4대 특구는 기회발전특구와 교육자유특구, 도심융합특구, 문화특구를 지칭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지방시대위원회가 앞으로 지역 주도의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위원회는 대한민국 어디서나 잘 살 수 있도록 한다는 정부의 지방시대 선포에 맞춰 지난 20일 '대구시 지방시대위원회 운영 등에 관한 조례'가 시의회를 통과하고 공포되면서 구성됐다.
이날 오후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출범한 대구시 지방시대위원회는 정태옥 경북대 교수가 위원장을 맡고 정치, 경제, 법조, 의료 등 각계각층 인사 20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년이다.
위원회는 앞으로 5년 단위 지방시대 계획과 초광역발전계획, 정부의 지방시대 핵심 정책인 4대 특구에 대한 신청과 지정 등 대구시 주도의 지역균형발전과 지방자치분권에 관한 정책에 대해 총괄 심의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4대 특구는 기회발전특구와 교육자유특구, 도심융합특구, 문화특구를 지칭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지방시대위원회가 앞으로 지역 주도의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