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국립보훈종합복지시설 연천에 건립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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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연천군이 26일 지역 내에 '국립보훈종합복지시설'을 건립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김덕현 연천군수와 김성원 국회의원, 도·군의원 등 10여 명은 이날 오후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립보훈종합복지시설 연천 건립을 촉구했다.
김덕현 군수는 "전쟁의 아픔을 넘어 국가를 위해 희생한 이들에 대한 최고의 예우와 보훈 문화 확산이라는 대의에 공감한다"며 "이에 우리 군은 국립종합복지시설 건립의 적기라고 판단해 연천군 유치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이어 "현재 국립보훈시설은 수원, 광주, 대전, 원주 등 전국 8곳에 불과해 턱없이 부족하고 시설 노후화로 개선이 필요한 상태"라며 "국립종합복지시설 연천 건립 유치 선언은 지역 균형발전을 넘어 전쟁의 상흔이 남아있는 땅에서 보훈 문화를 꽃피운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고 덧붙였다.
연천군은 전국 세 번째 국립현충원이 조성되는 데다 전철 1호선과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 개통으로 접근성이 좋은 데다 접경지역이라는 상징성도 있어 국립보훈종합복지시설 건립에 최적의 장소라는 입장이다.
김 군수는 "국립현충원과 국립보훈종합복지시설이 함께 건립되면 보훈 문화 확산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이번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연천군에 정부 차원의 국립보훈종합복지시설 건립이 이뤄지도록 계속해서 목소리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김덕현 연천군수와 김성원 국회의원, 도·군의원 등 10여 명은 이날 오후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립보훈종합복지시설 연천 건립을 촉구했다.
김덕현 군수는 "전쟁의 아픔을 넘어 국가를 위해 희생한 이들에 대한 최고의 예우와 보훈 문화 확산이라는 대의에 공감한다"며 "이에 우리 군은 국립종합복지시설 건립의 적기라고 판단해 연천군 유치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이어 "현재 국립보훈시설은 수원, 광주, 대전, 원주 등 전국 8곳에 불과해 턱없이 부족하고 시설 노후화로 개선이 필요한 상태"라며 "국립종합복지시설 연천 건립 유치 선언은 지역 균형발전을 넘어 전쟁의 상흔이 남아있는 땅에서 보훈 문화를 꽃피운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고 덧붙였다.
연천군은 전국 세 번째 국립현충원이 조성되는 데다 전철 1호선과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 개통으로 접근성이 좋은 데다 접경지역이라는 상징성도 있어 국립보훈종합복지시설 건립에 최적의 장소라는 입장이다.
김 군수는 "국립현충원과 국립보훈종합복지시설이 함께 건립되면 보훈 문화 확산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이번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연천군에 정부 차원의 국립보훈종합복지시설 건립이 이뤄지도록 계속해서 목소리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