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양성자 수 10주 연속 줄어…전주 대비 3%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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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7개 의료기관서 표본감시
방역 당국의 코로나19 표본감시에서 지난주 신규 양성자 수가 10주째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질병관리청의 '코로나19 양성자 표본감시 주간소식지'에 따르면 전국 527개 표본 의료기관을 통해 신고된 10월 3주(10월15일∼21일) 코로나19 신규 양성자 수는 7천348명(일평균 1천50명)이었다.
이는 직전 주(7천537명)보다 3% 감소한 것이다.
표본 감시의 주간 양성자 수는 8월 2주 이후 계속 감소하고 있다.
다만 전주 대비 감소율은 직전 주 13%보다 10%포인트 낮아져 감소세가 둔화했다.
방역당국은 지난 8월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2급에서 4급으로 낮추면서 전수감시를 중단하고, 인구 10만 명당 1곳꼴로 지정된 의료기관 527곳에서 코로나19 양성자 발생 수준을 감시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 5명 중 2명은 고령자였다.
60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중은 39.3%로, 직전주(38.5%)보다 소폭 커졌다.
변이 바이러스 중에서는 오미크론 하위 EG.5의 검출률이 44.1%로 가장 높았다.
EG.5에서 재분류된 세부계통 HK.3은 검출률이 23.4%로, 직전주보다 4.3%포인트 상승했다.
면역회피력이 강한 것으로 알려진 BA.2.86 변이(피롤라)는 10건이 추가로 검출돼 누적 26건이 됐다.
/연합뉴스
방역 당국의 코로나19 표본감시에서 지난주 신규 양성자 수가 10주째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질병관리청의 '코로나19 양성자 표본감시 주간소식지'에 따르면 전국 527개 표본 의료기관을 통해 신고된 10월 3주(10월15일∼21일) 코로나19 신규 양성자 수는 7천348명(일평균 1천50명)이었다.
이는 직전 주(7천537명)보다 3% 감소한 것이다.
표본 감시의 주간 양성자 수는 8월 2주 이후 계속 감소하고 있다.
다만 전주 대비 감소율은 직전 주 13%보다 10%포인트 낮아져 감소세가 둔화했다.
방역당국은 지난 8월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2급에서 4급으로 낮추면서 전수감시를 중단하고, 인구 10만 명당 1곳꼴로 지정된 의료기관 527곳에서 코로나19 양성자 발생 수준을 감시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 5명 중 2명은 고령자였다.
60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중은 39.3%로, 직전주(38.5%)보다 소폭 커졌다.
변이 바이러스 중에서는 오미크론 하위 EG.5의 검출률이 44.1%로 가장 높았다.
EG.5에서 재분류된 세부계통 HK.3은 검출률이 23.4%로, 직전주보다 4.3%포인트 상승했다.
면역회피력이 강한 것으로 알려진 BA.2.86 변이(피롤라)는 10건이 추가로 검출돼 누적 26건이 됐다.
/연합뉴스